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리 네빌 (문단 편집) === 감독 경력 ===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의 전형적인 사례. 선수로서 수비를 누구보다 잘 하던 사람이었으나, 정작 감독으로서는 조금만 축구를 볼 줄 알아도 도저히 내놓을 수 없는 미흡한 수비 전술을 선보여 팀을 하위권으로 내몰았다. 2015년 12월 2일, [[누누 산투]]의 뒤를 이어 [[발렌시아 CF]]의 임시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계약 기간은 6개월로 알려졌다. 발렌시아의 피터 림 구단주와의 [[낙하산 인사|친분에 의해]] 선임된 데다[* 그로부터 4년여 뒤, 피터 림은 자기가 미워한다는 이유로 잘하던 [[마르셀리노]]를 자르고, 청소년 대표팀 감독 출신의 [[알베르트 셀라데스]]를 선임한다. 그나마 이쪽은 친분에 의한 선임은 아니고 감독경력이 어찌됐건 있었고 일단 마르셀리노를 자른 판에 중간에 욕먹고 커리어 박살날 게 뻔한 명감독이 올 리 없는 것도 있고, 보태서 선수단도 마르셀리노 경질 이후 사기가 바닥으로 내려긴 상태라서 좀 낫긴 했다. 그리고 셀라데스 본인도 능력과 별개로 최소한 선수단 자체는 마르셀리노가 잘 만들어 놓은 것을 건드리진 않아 팀이 10위권 아래로 떨어지진 않았으므로 네빌과 비교하긴 좀 어렵다.], 잉글랜드 코치직을 맡고 있지만 감독 경험은 전무한지라 발렌시아 팬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게다가 잉글랜드 코치직 역시 자기가 능력이 좋아서 맡게 되었다기보다는 코치들이 전부 선수 시절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사람들이라서 구색 맞추기 및 기강 잡기용으로 게리 네빌을 선임했다고 볼 수도 있다.[* 국가대표로 뽑힐 정도인 스타 선수들은 자신과 달리 선수 시절 무명인 감독과 코치를 무시하는 일이 종종 있다. 1부 중하위권만 해도 보기 힘든 현상이지만, 발렌시아 정도면 스페인 대표팀 수준이 아닌 한 국대급 선수가 드물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이다.] 폭망할 거라는 팬들의 예상대로, 2016년 1월 말 기준 리그 무승(5무 2패)을 하고 있다. 의외로 코파 델 레이에서는 16강, 8강을 뚫고 4강까지 진출시키긴 했지만 당연히 더 중요한 건 리그다. 발렌시아 팬으로 유명한 웹툰 만화가 [[칼카나마]]는 게리 네빌은 '''축구 철학마저 없는 것을 제외하면 [[로날드 쿠만]]과 똑같다'''고 [[http://1boon.kakao.com/kalka/kalka160120|평하며 한 화를 전부 할애해 미친 듯이 깠다.]][* 칼카나마가 이 웹툰을 짠 계기는 게리 네빌의 부진도 있지만 칼럼니스트이자 해설자인 [[한준(축구기자)|한준]]의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19952|모 칼럼]]을 보고 칼카나마의 한준 디스를 목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칼럼에서 한준은 [[다니 파레호]]가 포백 앞에 배치되면서 공격적으로 큰 효과를 받았다고 적었는데 현실은 칼카나마 웹툰에도 적혀 있듯이 파레호를 포백 앞에 배치함으로서 '''파레호의 장점을 살리지 못 하고, 단점만 부각시키는''' 결과를 가졌다. 결국 게리 네빌과 한준을 동시에 디스하는 웹툰인 것이다. 결국 나중에는 한준도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31&aid=0000000311|파레호의 수미 기용이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한준은 이전에는 [[다비드 실바|김실바]] 건으로 칼카나마에게 디스당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그 쿠만도 축구 철학만큼은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로 최악의 혹평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전임 감독인 누누 산투가 재평가받았다. 그나마 선전한 코파 델 레이에서 4강 상대로 바르셀로나를 만났고, 캄프 누에서 치뤄진 1차전에서 '''풀백을 4명 기용'''하여 중원을 완전히 갖다바친 결과 '''7-0'''([[루이스 수아레스|수아레스]] 4골, [[리오넬 메시|메시]] 3골)라는 점수로 대패를 당했다. 물론 바르셀로나 경기 전까지 국왕컵에서 5경기 11골 1실점이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었으나, 그나마 선전하던 국왕컵 마저 이렇게 굴욕당하고 탈락 일보 직전까지 가게 되었으니..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라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홈 구장]]에서 경기를 한 번 더 해야 한다. [[http://me2.do/FxZWsdkf|레코드 브레이커 게리 네빌]] 심지어 발렌시아의 팬 사이트 아문트에서는 게리 네빌의 현 상황에 대입하여 그 동안 'ㅋㅁ'이나 '그 사람'으로 불리던 로날드 쿠만의 이름이 게시글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됐다! 발렌시아의 전성기를 만들었던 레전드, [[산티아고 카니사레스]]는 '''"아직까지 안 물러나고 있는게 놀랍다."'''며 비꼬아댔고, [[다비드 알벨다]]도 '''"쿠만보다 더한 감독"'''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디스를 시전하였다. 참고로 카니사레스와 알벨다는 쿠만이 부임하기 전까지 확실한 팀의 주전 멤버이자 레전드였는데 쿠만이 부임한 이후, 아무 이유도 없이 또다른 발렌시아의 레전드인 미겔 앙헬 앙굴로와 함께 방출 명단에 들어가 팀 전력에서 배제된 경력이 있다. 그것도 '''겨울 이적 시장이 오기도 전에'''. 이로 인해 팀의 주장이기도 했던 알벨다는 주장 완장을 [[루벤 바라하]]에게 넘겨준 것은[* 공교롭게도 다니 파레호 역시 네빌이 감독을 하면서 주장 완장을 [[파코 알카세르]]에게 내주었다. 알카세르가 이적하면서 다시 주장을 차지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이고 오랫동안 뛰어온 발렌시아를 떠날 뻔했고 카니사레스는 아예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 이런 일이 있었으니 당연히 그들에게는 쿠만이 최악의 감독이나 마찬가지인데, 이 사람들마저 쿠만보다 더하다는 말을 할 정도면 진짜 막장이라는 얘기다. 한편, [[한준희]]는 "그래도 아직까지 선수들이 열심히 뛰고는 있으며, 선수들과 불화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는 쿠만보다 나은 점도 있다"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쿠만처럼 불화가 없는데도 성적이 이 모양이면 전술 짜는 능력과 현장 지휘력에선 더 문제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게다가 쿠만은 발렌시아에서 워낙 화려하게 막장짓을 벌여서 그렇지 다른 팀들에선 기본 이상은 하는 감독이다. 네빌과 비교되면 차라리 쿠만에게 더 굴욕이다.] 그리고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soccerboard&uid=1987325689|캐러거가 바르셀로나 훈련장을 방문]]하면서 손수 부관참시를 시전했다. [[파일:external/i.telegraph.co.uk/louis-gaal_3015179b.jpg]] 묘하게 [[루이 판할]] 맨유 감독과 함께한 짤이 흥하는 중이다. 예를 들면 '''판할: 감독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알아듣겠어?'''라든지. [[파일:external/image.fmkorea.com/ce32b2318e3c8f1fd2b6bd88238f08d6.jpg]] 아마 라 리가에서는 다시 보기 힘들 듯하다. 발렌시아 홈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2차전에서는 결승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바르셀로나가 선발 멤버에 라키티치를 빼면 모두 벤치 멤버들을 투입했음에도 1:1로 비기는 위엄을 보였다. 심지어 바르셀로나에서 득점을 한 윌프리드 카프툼은 벤치 워머도 아니고 그냥 B팀 레귤러 선수다.. 게다가 점유율에서까지 밀렸다. 발렌시아의 급이 바르셀로나보다 아래긴 하지만 벤치멤버들보다 밑은 아니고 홈에서 무를 캔 점에서 이 경기가 더 치욕이다. 24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드디어 '''리그 첫 승'''을 거뒀다! 그 이후 유로파 리그 라피드 빈 전에서 6:0 대승을 거두었고, 그 후 25R 그라나다 원정에서 1: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기록했다. 수석 코치를 바꾼 효과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전까지 네빌이 보여준 게 있다 보니 네빌 바지감독설도 나오는 중이다. 그러나 그 후 귀신 같이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리그와 유로파 2연패, 그리고 꼴찌 레반테에게 패배하며 레반테에게 강등권 탈출 희망을 선물하기도 하며 감동님의 모습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결국 가디언 지에서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52925|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난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에서의 감독 생활은 인생 최대의 흑역사로 남을 듯하다. 전임 감독인 누누의 평가가 극악에 달해 결국 수장을 교체했지만 역시 코드 인사의 한계는 극복해내지 못하는, 오히려 누누보다 더한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말아먹으며 과거 해설가 시절 '축잘알'의 명성은 이미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 이미 일부에서는 네빌이 해설가로 돌아가면 캐러거가 어떻게 까 줄지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국 스페인 현지 시각 3월 30일에 발렌시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질 소식을 전했다. 남은 시즌은 [[파코 아예스타란]] 코치가 감독 대행 역할을 하며 보내게 되었다. 이 코치가 위에서 언급한 새로 바뀐 수석 코치인데, 과거 [[라파 베니테즈]]가 발렌시아를 감독할 적부터 '''리버풀'''까지 베니테즈를 보좌한 수석 코치로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서 아주 좋은 수석 코치로도 유명하다. 게리 네빌의 발렌시아 감독 총 성적은 10승 7무 11패로 35%대 승률을 기록했는데, 코파 델 레이나 유로파 리그를 제외한 라 리가에서 거둔 성적은 3승 6무 8패로 안 그래도 낮았던 승률이 더 낮아져 17%대를 기록했다. 산술적으로 5판 해도 1판도 못 이기는 확률이니 [[답이 없다|답이 없었다]]. 후임 파코 아예스타란 감독 대행이 네빌이 잘린 지 3주 만에 세비야와 바르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네빌이 얼마나 답이 없었는지 보여주는 중이다. 결국 이 양반 덕분에 발렌시아는 2016년 여름 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이며, 공-미드필더-수비 핵심인 [[파코 알카세르]], [[안드레 고메스]](이상 to [[FC 바르셀로나]]), [[슈코드란 무스타피]](to [[아스날 FC]] )를 모두 잃었다. 최소한 유로파는 갔어야 할 수준의 팀을 본인의 능력 부족으로 이렇게까지 무너뜨렸으니 당연히 이후 현장에 복귀하지 못했고, 대신 방송국 축구 해설가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분석과 실전이었다. 그리고 직접 뛰는 것과 옆에서 보고 어떻게 뛸 지를 정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말해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한편 2016-17 시즌 발렌시아가 4연패로 꼴지로 추락하면서 우스갯소리로 게리 네빌이 재평가받아야한다는 소리가 나왔다. [[칼카나마]]는 이것에 대해 당신네들 응원팀이 게리 네빌과 5년동안 계약했으면 좋겠다는 따금한 일침을 날렸다. 몇 년 뒤, 네빌은 이때를 회고하며 원래는 감독이 되고 싶은 생각이 없었고 첫 제안이 왔을 때 거절을 했지만 결국에 감독직 제안을 수락했던 것이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인정했다. 지도자 경력이 턱없이 부족한 자기가 일을 맡기엔 발렌시아는 너무 큰 구단이고 스페인어를 할 줄 몰랐으며 리그와 그 나라 문화에 대한 지식도 없었기 때문에 전혀 발렌시아 감독과 맞지 않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감독 재임 기간엔 패널 시절에 자기가 방송에서 감독이 하면 안된다고 말했던 짓은 다 했다는 듯. 이 때의 경험 때문에 많은 것을 배웠고 다시는 감독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